섬유류 수출이 계속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최근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의하면 섬유류 수출은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20.2% 감소한 8억59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1~8월말 누계 신장률인 -18.5%보다 감소 폭이 큰 것이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수출 시장의 소비가 아직 본격적으로 회복되지 않고 있는데다 수출 가격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지난달 통관실적으로는 20.5% 감소한 4억54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품목별로는 사류가 7.8% 감소한 8900만달러, 직물류가 25.9% 감소한 7400만달러, 제품류가 23.4% 감소한 2억7800만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섬유류 누계 수입은 26.0% 감소한 42억4400만달러로 사류가 25.8% 감소한 8억6800만달러, 직물류가 27.8 감소한 7억6200만달러, 제품류가 26.1% 감소한 24억8800만달러를 각각 기록, 전년 동기보다 모두 감소 폭이 커졌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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