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이 「잭앤질」을 인수하고 캐주얼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크리스패션과 앤소언(대표 변상기)은 8월 초 「잭앤질」의 상표권 및 재고상품, 매장 운영권 일체를 크리스패션이 양수하는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의 협정에 따라 매매금액은 비공개했으며 사업본부장 임오수 이사를 비롯해 구성원 전체의 고용 승계를 포함했다.
앤소언 관계자는 “모기업 국동이 프리워크아웃 상태에 들어가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잭앤질」의 매각을 통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신규 투자를 통해 활성화 할 수 있는 기업을 찾던 중 크리스패션이 적극적인 의사를 보임에 따라 매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양사는 마무리 서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8월 중순경에는 중곡동 크리스패션 본사로 사무실을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크리스패션은 골프웨어 브랜드 「핑」을 비롯해 「니나리찌 골프」, 스포츠웨어 「엄브로」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지난해에는 「팬텀」을 인수하기도 했다. 「잭앤질」 인수로 보유 브랜드는 5개가 됐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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