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스티' 이랜드 종합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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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5% 신장, 로드숍 평균매출 5100만원

2009-08-06 오전 11:47:02

커스튬 주얼리 「오에스티」가 지난 상반기 이랜드월드 자체 평가에서 자사 70개 브랜드 중 종합 1위로선정됐다. 「오에스티」는 외형 매출과 수익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남겼다. 특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5% 이상 신장했으며, 점당 매출은 30%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에스티」의 로드숍 평균 매출은 5100만원이며, 대형매트는 33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9개 유통망으로 마무리했던 「오에스티」는 이달 중 100번째 매장을 오픈, 연말까지 120개점 확보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오에스티」가 상반기 활발한 전개를 보인 데는 경기 영향이 주효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중가 구매 소비자가 저가로 이동했고, 이에 따라 「오에스티」의 객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출렁이는 금값과 단조로운 디자인으로 골드 주얼리 소비자가 이동해 내려오면서 커스튬 주얼리 시장이 다소 확대되는 분위기를 낳은 이유도 있다. 지난 상반기 「오에스티」는 시계와 실버 커플링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시계는 80억원치 이상 팔려나가는 기록을 보였다. 시계 평균 단가를 3만원으로 계산했을 때 26만개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오에스티」 는 이 같은 매출 반응에 따라, 하반기 중 커플 시계 비중을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20% 수준이었던 커플 상품을 3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성 아이템에 집중돼 있는 상품 구성에서 커플 아이템으로 포지션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채 브랜드장은 “일단 시장이 커지면 다시 줄어들기는 어려운 법으로, 시장성은 밝다고 판단한다”며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 2011년까지 매출 1천억원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베이직 아이템과 매스마켓 고객을 타깃으로 한 제품 중심으로 브랜드를 볼륨화 시키는데 주력하고, 서울과 지방 소비자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상품과 가격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에스티」는 오는 연말까지 4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영실 기자
ja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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