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품목, 주거래 업체와의 밀착 영업으로 경쟁력 키워가요.”
골프 완제품 프로모션 업체 비엔빌(대표 김태은)은 완제품 프로모션 중 니트류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며 특화됐다. 현재 거래를 진행하는 브랜드 역시 「보그너」 「르꼬끄 골프」 「핑」 단 3개 브랜드다.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확실하고 고급소재를 활용하는 주요 브랜드를 상대로 니트류만 취급해온 비엔빌은 다량의 오더나 다수 브랜드와의 거래선을 트기보다 고품질, 고퀄리티의 제품을 마스터 할 수 있는 완제품 프로모션 업체로서 차별화를 실현하고 있다.
특정 브랜드와 거래를 고집하는 것 역시 보다 확실한 캐릭터를 부여해 주고 소싱 업체들의 노련미를 더해, 더 좋은 품질을 유치해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기획시점이 조금씩 차이나는 브랜드를 선택해 핸들들링하고 있기 때문에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대내외적인 경기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브랜드사들이 직접 소싱에 나서는 한편, 원부자재가 상승이 이뤄져 완제품 프로모션 업체는 샌드위치 현상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비엔빌의 올 추동 시즌 오더 물량은 오히려 전년 대비 30%가까이 증가한 상태다.
수입 소재 활용이 높은 주요 거래처 브랜드의 특성을 감안해 본다면 경기 불황 속 물량 증가는 상당부분 높은 편. 「르꼬끄 골프」의 경우 전체 니트 물량의 80%를 전담하는 완제품 프로모션 업체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김태은 비엔빌 대표는 “골프웨어의 경우 패치 아이템이 많은 복종으로서 봉제, 부자재 등의 선택이 까다롭다”며 “대부분의 아이템에 해당하는 프로모션이 중국으로 이전한 상태지만 방풍 스웨터 등 기능성 제품과 자수, 프린트 등의 팬시한 니트류 프로모션은 아직 국내 업체들이 경쟁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다.
강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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