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중국내 매장 확대를 강화하고 있다.
불과 몇 주 간격으로 「구찌」「보테가 베네타」「발렌시아가」가 플래그십 스토어 및 신규 매장을 열었고 추가 매장 계획도 이미 잡혀있는 상황이다.
「구찌」는 지난 주 상하이에 1579㎡(약 473평) 규모의 플래그십스토어를 열었다.
같은 PPR그룹 소속의 「보테가 베네타」가 지난 달 상하이 ‘골든이글 쇼핑플라자’에 7번째 중국 직영점인 플래그십스토어를 선보인지 한 달도 안된 시점이어서 더욱 화제가 됐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토마스 마이어가 디자인한 이 스토어는 409㎡(약 122평) 규모로 여성•남성복부터 액세서리까지 모든 라인을 취급한다.
토마스 마이어는 “중국은 현재 가장 중요한 시장인 만큼 지속적인 투자는 당연하고 기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타조 가죽으로 만든 핸드백 ‘상하이 듀엣(Shanghai Duette)’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하기도 했다.
「발렌시아가」는 상하이 럭셔리 쇼핑몰 ‘플라자66’에 148㎡(약 44평) 규모의 여성•남성복 매장을, 항저우에는 90㎡(약 27평) 규모의 액세서리 전문점을 각각 열고 중국 진출 테이프를 끊었다.
올해 안에 중국에 2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으로 럭셔리 중심지로 떠오르는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발렌시아가」는 전 세계에 백화점 외에 26개의 직영점과 17개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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