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업계 수출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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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산협, 검사료 인하ㆍ금융지원 확대 건의

2009-05-15 오후 2:31:38

글로벌 경제 위기를 겪으며 정부와 섬유ㆍ패션 관련 단체들이 업계 지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이인성)는 “의류 수출 업계가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장기화, 인건비ㆍ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바이어의 요구 및 미국의 소비자 안전보호법(CPSIA) 강화 등으로 의무적인 제품 시험ㆍ검사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추가 비용 발생으로 원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업계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의류산업협회는 동일 의류 수출 품목에 대한 재검사 시에도 종전 검사와 동일한 검사료를 지불해 업체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서, 국내 의류 수출 업계가 제품 생산 원가를 낮춰 미국 등 주요 수출 시장에서 경쟁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수출용 의류 시험ㆍ검사료’를 인하해 줄 것을 국내 공인 의류시험검사소 등 관계 기관에 건의했다. 한편 의류산업협회는 해외 오프-쇼어 수출 기업의 원ㆍ부자재 조달을 위한 수출금융 지원과 관련해 수출보험공사 등 관련 기관이 신용보증 대상을 확대하도록 수 차례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오프-쇼어 수출 기업들이 수출보험공사 보증을 거쳐 상당한 규모의 수출진흥금융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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