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프로모션 기능 모두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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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삼환 이랜드월드 태창사업부 본부장

2009-04-24 오후 4:45:11


태창사업부가 최근 베이직 상품 개발 팀의 통합 작업을 마무리했다. 대형마트에 주력하는 편집 사업부와 「쁘띠랭」 「NX」 등 단독으로 전개하는 인숍 브랜드 사업부, 마트와 온라인 등을 중심으로 하는 신유통 사업부로 구성된 태창사업부가 일부 부서의 통합 작업을 진행한 것은 업무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통합 작업의 중심에 서 있던 장삼환 태창사업부 본부장은 통합 후 첫 상품이 입고되자 ‘이제야 좀 정돈이 된 것 같다’며 한숨 돌리는 모습이다.

“채널과 브랜드 관계 없이 베이직 상품 개발팀을 통합한 것은 소싱력과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연초부터 통합 작업을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많이 어수선했죠. 그러나 통합 후 첫 작업한 상품이 S/S부터 속속 입고되고 내부적으로도 안정감을 찾고 있어, 향후 시너지 효과를 내기에는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장삼환 본부장은 “통합은 단순히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만은 아니며 향후 사업 확대를 위해 효율적인 업무 구조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트렌드 상품 개발까지 통합하면 각 브랜드와 채널에 맞는 상품 생산이 어렵고 브랜드의 맛도 잃어갈 수 있어 베이직 상품과 트렌드 상품을 이원화시켜 생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창사업부의 지난해 매출은 600억원이며, 이 중 대형마트 부문 매출이 40% 이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대형마트는 이제 한계라고 판단,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는 것.

장 본부장은 “아웃도어 「K2」의 이너웨어를 ODM으로 진행하는 것처럼 프로모션 업무를 확대하고, 양말과 스타킹, 란제리, 이지웨어 등 아이템도 점차 확장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이제 내부 시스템도 갖췄으니 1000억원대 사업부로 키우기 위해 열심히 달려야겠죠.”

장영실 기자
ja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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