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모' 이름 빼고 다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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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F/W 새로운 라인 출시

2009-04-23 오전 9:13:43

크레송(대표 신용관)이 전개하는 남성 캐릭터 캐주얼 「워모」가 이번 F/W 시즌 커다란 변화를 예고 하고 있다. 「워모」는 지난 20일 본사 쇼룸에서 09년 F/W 품평회를 개최하고 브랜드 리뉴얼에 가까운 상품 변화를 주며 전혀 다른 「워모」를 선보였다. 저가 수트의 가격경쟁으로 치닺고 있는 남성 캐릭터 캐주얼 시장의 본질적인 대안을 위해 ‘얼터너티브수트’(Alternative suit) 라인을 출시 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새로운 스포츠 그룹인 ‘프로그레시브라인’(Progressive Line)을 출시 한다. ‘얼터너티브수트’ 라인은 그 동안 슬림한 실루엣만을 강조한 캐릭터 정장의 착장감을 개선하기 위해 ‘3-D 입체 패턴’을 적용했으며, 특히 자연스러운 착용감과 활동성을 향상 시켜 기존의 ‘슬림핏’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트의 허리 위치를 상향 조정해 시각적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연출할 수 있어 보다 스타일리쉬한 ‘룩’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순영 사업부장은 “남성 캐릭터 정장은 무절제한 저가 전략으로 가격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저가 수트를 팔아 외형을 늘이기 보다는 상품 변화를 통해 경쟁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워모」의 가장 큰 변화는 7월 20일부터 출시 예정인 ‘프로그레시브라인’이다. 이전 까지 남성 캐릭터 캐주얼에서 접해 볼 수 없었던 스포츠 라인으로 신체 운동 반경을 고려한 ‘에르고노믹 커팅 라인’이 적용된 패턴을 사용해 활동성을 한층 강화시킨 ‘어번 스포츠 룩’을 선보인다. 소지자들에게 독립된 라인을 인식 시키기 위해 라벨과 택을 차별화 할 예정이며, 새로워진 「워모」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수진 기획 이사는 “디테일이 강한 디자인이 늘어나면서 원가 상승으로 인한 판매가 상승이 불가피 하지만 예년 수준의 소비자 가격을 그대로 유지 할 방침”이라며 “배수율은 다소 낮아졌지만 정상가 판매를 유도해 효율을 높이는데 집중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준 기자
donzuna@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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