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방적 업계의 구조 개선이 활발한 가운데 수익 구조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대한방직협회(회장 김형상)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링 정방기 및 OE방적기 등 협회 회원사의 방적 설비 보유 추수가 113만 5204추로 전년 대비 4만추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런 현상을 보이는 것은 지난해까지 설비 개체가 꾸준히 진행되며 노후 설비를 폐기하는 등 구조 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방적 설비가 줄어든 업체는 경방 2만추, 일신방직 1만 5000추, 에스지글로벌 1만 3000추 등이다.
일신방직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광주 공장의 방적 설비 보유 추수가 1만 5000추 정도 줄어든 것은 사실이나, 이는 노후 설비 구조 개선에 따른 것으로 원화 환율 약세로 경쟁력이 향상되며 수출이 늘었고 내수 판매도 동반 상승해 수익 구조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서도 2월에 이어 3월에도 매출과 수익이 모두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순면사의 경우 지난해 국내 업체의 총수출 물량은 3만 685톤으로 전년 대비 0.2% 감소했으나, 금액은 1억 676만 달러로 오히려 9.7% 증가했다.
또 지난해 순면사 총수입 물량은 20만 1514톤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고, 금액으로도 5억9338만 달러로 11.6% 증가해 세계적으로 천연 섬유 트렌드가 지속되며 국내 면직물 생산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한방직협회는 지난 3월 ‘프리뷰 인 대구’ 전시회에 전시 부스를 크게 늘려 회원사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서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지원으로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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