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기반 신섬유가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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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토론회 ‘신섬유 촉진법’ 제정 한 목소리

2009-04-10 오후 2:37:57

지식기반 신섬유를 중심으로 올해 안에 섬유ㆍ패션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명규 한나라당 의원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후원,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주관으로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식기반 신섬유 개발 촉진을 위한 토론회 및 전시회’는 국회·정부·업계·학계·일반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45명의 국회의원이 지난 2월 19일 발의한 ‘지식기반 신섬유 개발 촉진법(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 이 법이 제정되면 국비 7000억원, 민자 3000억원을 합쳐 1조원 규모의 재정이 섬유·패션 산업 발전을 위한 R&D 부문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정장선 지식경제위원장, 임채민 지경부 차관, 노희찬 섬산련 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주창환 한국섬유공학회 회장, 변성원 생기원 본부장, 김병철 한양대 교수, 웰크로 이영규 사장 등이 신섬유 개발 동향 및 비전을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명규 의원은 인사말에서 “섬유 산업이 사양 산업이 아닌 미래 성장동력 산업이라는 인식을 공고히 하는 전환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임채민 지경부 차관은 “섬유 산업을 사양 산업이라고 보아서는 안된다”면서 “섬유 산업의 르네상스를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노희찬 섬산련 회장은 “고부가가치 신섬유 개발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책적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원해 줄 수 있는 ‘지식기반 신섬유 개발 촉진법’ 제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면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섬유 특별법’과는 달리 ‘신섬유 촉진법’ 제정에 대해 정부·국회·업계·학계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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