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보이(대표 최정현)의 최정현 경영지원본부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오너 친정 체제를 구축했다.
이 회사는 지난 6일 본사 지하 1층 컨벤션룸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정현 신임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가졌다.
최정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선대 회장을 회고하며 “선대의 유업을 계승 발전시켜야 하는 책무와 상장기업으로써 여러 이해관계에 부응해야 한다는 것이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들지만 임직원들의 믿음과 신뢰, 애사심을 알기에 자신 있게 나서게 되었다”며 취임소감을 밝히고 “지속적인 경기 불황에 따라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제 2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우리의 열정과 역량을 한데 모아 힘차게 해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소통이 원활한 기업문화를 만들고, 주위에 산재해 있는 잘못된 관행이나 악습은 철저히 배척해 나가는 것은 물론 재무적 안정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구노력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히고 “직원들에게도 회사에 대한 믿음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최정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를 졸업, 핀란드 헬싱키 경제대학교 경제대학원 수료, 2001년 톰보이에 입사해 톰보이 사업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또한 도성구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도 전무는 「톰키드」와 「톰스토리」 「코모도스퀘어」 아울렛 사업부 등 제2 사업본부장을 관장해 왔으며, 이번 승진으로 총괄임원직을 맡게 되었다.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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