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스포츠 시장은 패션업계 전 복종의 ‘멜팅 팟’ 역할을 하면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불황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스포츠 시장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탄탄한 명성의 볼륨 스포츠 브랜드들이 주도하는 동 시장은 주5일 근무와 건강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장 가속을 멈추지 않고 있다. 프로 스포츠의 발달 역시 대중들을 스포츠 세계로 이끄는 창구 역할에 한 몫을 한다.
업계 추산 국내 스포츠 마켓은 정통 스포츠 카테고리의 경우 3조 시장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골프, 아웃도어 등 레저•스포츠 전체를 포함할 경우 시장은 5조 이상으로 팽창, 패션스포츠 부분을 모두 포함한다면 시장 규모는 기하 급수적으로 확대된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시장의 성장을 선도하는 것은 건강과 미래에 대한 투자를 생각하는 대중들의 ‘웰빙’ 소비 성향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스포츠웨어를 기어(gear)로 생각하는 과거와 달리 TPO에 맞게 착장하려는 소비자들의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웰빙’에 기초한 대중들의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변화 외에도 동 시장의 절대 강자이자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보이고 있는 「나이키」 등 볼륨 브랜드들의 탄탄한 명성과 매출 증대가 뒷받침하고 있는 이유 역시 크다. 또한 타 복종과는 달리 홀세일 시장을 공유해 유통 파워가 막강하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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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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