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조셉' LG패션서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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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6개 매장 운영권 인수…브랜드력 강화에 초점

2009-03-02 오후 7:10:34

LG패션(대표 구본걸)이 영국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조셉(Joseph)」의 국내 전개에 나섰다. 지난 2004년 국내 진출, 백화점을 중심으로 총 6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이 브랜드는 기존 국내 전개 업체와의 계약이 지난 2월로 종료됨에 따라 LG패션이 3월 1월부터 국내 영업을 새롭게 전개하게 된다. 입점 매장은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등 총 6개 매장이다. 「조셉」은 트렌디한 요소를 도입한 도시 감각의 브랜드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30대 여성들이 주요 타깃이다. 전직 헤어디자이너 출신인 창립자 ‘조셉 엣테드기’가 1970년대에 헤어살롱을 운영하며 살롱 지하에서 편집샵을 함께 운영한 것이 「조셉」 브랜드의 시초가 됐다. 의류, 액세서리라인을 차례대로 전개해 현재는 영국을 대표하는 편집샵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카페 레스트랑 ‘JOE’S CAFÉ’와 인테리어 잡화매장, ‘JOSEPE POUR LA MAISON’을 오픈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창립자이자 수석 디자이너인 ‘조셉 엣테드기’는 1990년대, 많은 신진 디자이너들을 발굴하고 패션디자이너에게 주어지는 각종 상을 휩쓸며 전 유럽에 명성을 떨쳤으며 2001년부터 일본으로 건너와 사업가로서 본격적인 아시아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2002년에는 일본에서 남성 라인에 대한 라이센스 사업을 시작했으며 2003년에는 도쿄에 대형 플래그샵을 오픈했다. 현재 유럽, 아시아, 미주 지역 등 전세계에 114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빠르게 유통망을 늘려가고 있다. 한국 내에서의 볼륨화보다는 브랜드력을 강화하고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해왔던 조셉 본사는 “그 동안 시장 경쟁력이 강한 대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원했으며, 다양한 라이센스 및 수입 브랜드 도입의 성공사례를 통해 경쟁력이 검증된 LG패션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LG패션은 멀티샵이 확대되고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의 국내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국내 시장의 변화에 따라 2007년부터 유수 해외브랜드를 도입,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에 도입한 「조셉」을 통해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명품브랜드로의 가치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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