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지역의 고부가가치 직물이 유럽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중소 업체들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텍스월드 2009’ 전시회에 백산무역, 시마, 세양섬유, J.S 인더스트리, 신화, 티엘 코퍼레이션, 대경텍스 등 7개 대구 지역 업체들과 함께 105㎡ 규모로 KTC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 터키, 인도, 중국, 영국 등 38개국 870개사가 참가했다. 지난해 9월 전시회에 비해 터키 및 인도 업체의 참가는 다소 증가했으나, 중국 업체는 307개 사에서 212개사로 크게 감소했다. KTC에 따르면 상담 바이어 수는 감소했지만 위안화 및 엔화 강세로 신규 바이어들이 한국산 아이템에 관심을 집중, 상담액은 증가하며 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브랜드 가먼트, 트레이딩, 홀세일러 등이 많았으며, 홍콩, 인도 등 아시아 바이어들과의 상담도 크게 늘었다.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형상기억 소재인 쉐이프 메모리는 자카드, 스판 메모리 위주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광택감이 약한 아이템이 인기를 끌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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