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2009년 사장단 인사에서 제일모직 신임 대표인사 사장에 황백 부사장이 승진 선임됐다. 신임 황백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76년 삼성그룹에 입사, 비서실 재무팀을 시작으로 삼성물산, 삼성영상사업단, 삼성테크윈 등의 계열사를 두루 거쳤으며 2006년부터 제일모직 패션부문 부사장을 맡아왔다. 이번 인사에 대해 제일모직 직원들은 대체적으로 반기는 분위기다. 회사 관계자는 “우선 내부 승진 발탁 인사였다는 점과 신임 황 사장이 누구보다 의류 및 패션사업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위기 국면에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단행된 임원 승진인사에서는 이건희 회장의 차녀 이서현 전무의 남편이 김재열 상무 등 5명이 전무로, 정상현 부장 등5명이 상무로 각각 승진 발령됐다.
임원 승진 인사는 다음과 같다. △ 전무 : 김재열 경영기획담당, 김동현 케미칼부문 1사업부장, 김중인 케미칼연구소 기능수지담당, 유석준 패션부문 경영지원담당, 전철환 케미칼부문 경영지원실장 △ 상무 : 정상현 패션부문 레이디스 사업부장, 김일주 패션부문 마케팅 담당, 권영기 경영 관리실, 김용태 케미칼부문 독일법인장, 이영준 케미칼부문 생산기술연구센터장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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