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패션(대표 제환석)이 전개하는 「에반딕스」가 지난해 가파른 매출 상승을 보이며, CJ홈쇼핑의 남성복 간판 브랜드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F/W 상품은 10월에 20억, 11월 25억원, 12월에는 15억원어치를 파는 등 3개월 동안 총 5만 3천세트를 팔아 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에반딕스」는 지난해 시간당 평균매출 3억5000만원을 기록 하면서 홈쇼핑 남성복 평균매출 2억50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 수치는 여성복 평균판매액 3억원을 5000여만원 앞선것으로 07년도 동기대비 30%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CJ홈쇼핑의 양승대 과장은 ”1년 6개월을 전개하는 동안 명확한 브랜드 콥셉트 전달을 위해 노력한 것이 고정고객을 많이 늘어나게 했다”며 “40~50대를 타깃으로 한 상품기획과 방송운영이 한데 어우러져 남성복 시장에서 빠르게 안착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반딕스」는 구매후 상품평 후기에서 소비자들의 구매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매 만족도의 상승은 상품에 대한 신뢰감으로 이어져 재구매율이 높아졌으며, 방송후 구매취소 및 반품율은 현저히 낮아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F/W 상품은 물량이 없어 세일방송을 하지 못했다. 양 과장은 “「에반딕스」의 전속모델 김병세씨가 직접 출연해 상품에 대한 설명이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었다”며 “저가 상품이 대부분인 홈쇼핑 남성복 시장에서 상품력 강화에 집중하는중고가 전략을 펼친 것도 주효했다”고 말했다.
「에반딕스」는 지난해 CJ홈쇼핑에서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50% 신장한 1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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