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존, 경영권 방어 절반 성공?
가+
가-

2006-02-13 오후 3:53:17

최근 이랜드에서 요청한 주주명부 열람을 세이브존 I&C에서 거부, 이랜드에서 법정 소송을 준비하는 등 인수합병과 관련된 갈등의 골이 깊어가고 있다. 또한 경영권의 최대 쟁점 사항인 이사 수 제한과 관련된 정관 변경 건이 주총 표 대결로 이루어졌다. 일단은 세이브존 I&C 이사 수 제한 정관 변경 건이 통과됨으로써 경영권 분쟁이 세이브존 측 승리로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 이사 수 제한이 문제인 것은 이랜드가 인수에 성공을 하더라도 이사 수 제한에 걸리게 되면, 이사회에서 아무런 힘을 발휘할 수 없어 실질적 경영권 확보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일단 표면적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보이지만, 이랜드측에서는 실질적으로 ㈜세이브존이 보유한 세이브존 I&C 지분 43.4%가 상호주 제한에 해당되어 의결 권리가 없기 때문에 ‘주주총회 결의 무효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혀 향후 이 분쟁은 길어질 전망이다. 또한 이랜드측은 대표이사 배임 혐의 등에 대해서도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련 애널리스트들은 이랜드측이 세이브존 I&C까지 인수합병할 경우, 이랜드는 최근까지 인수한 2001아울렛 및 뉴코아 등과 합쳐져 저가 의류 유통시장에서 실질적인 시장을 독점할 수 있어 기업 자체의 수익가치와 성장 가치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단, 독과점은 소비자나 시장에 있어 많은 손실과 부담을 안게 된다는 점이 문제로 남는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