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장사… 내복이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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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 동내의 출시 급증

2008-11-21 오전 9:43:39

지난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유아동 브랜드들의 동내의 출시가 활기를 띄고 있다. 9월부터 심각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유아동 브랜드들은 이번 겨울 경기 침체와 기온 하락으로 동내의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아업체 이에프이에 따르면 내복을 입을 경우 3℃ 정도 체온 상승 효과가 있다고 밝히며, 이로 인해 20%의 난방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낮은 습도와 건조한 바람에 노출되기 쉬운 겨울철에 내복을 입으면 몸 안의 수분을 보호할 수 있고 아토피 피부를 가진 아이들에게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프이가 전개하는 「압소바」는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을 위한 키토산과 오가닉 섬유 내복을 출시했다. 키토산 섬유를 사용한 ‘밍키 키토 내의’는 게, 새우 등 갑각류의 외피에 존재하는 키틴이 인체에 흡수될 수 있도록 가공해 만든 제품이다. 이 제품은 피부에 닿으면 잡균을 죽이는 라이소자임 효소 분비를 촉진시켜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에프엘이 전개하는 아동 전문 이너웨어 브랜드「까리제」는 보온성과 패션성, 기능성을 갖춘 내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까리제」는 몸 전체에 달라붙은 내복의 특성을 고려하여 친환경 오가닉 섬유와 기능성 섬유 등을 사용했으며, 민감하고 여린 피부 자극을 최소화 했다. 또 프린세스 내의는 실켓 가공으로 부드러운 터치감을 강화하고, 소매와 하의 단에 프릴 장식으로 공주 풍의 감성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차갑고 두꺼운 옷에 상하기 쉬운 아이의 피부 보호를 위해 보습성이 우수한 세라마이드 가공 상품을 출시했다. 「파코라반베이비」는 100% 순면으로 만든 여아 내의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허리나 손목의 고무줄 처리 부분의 자극을 최소화하고 은은한 컬러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장시간 실내에서 입기에 불편하지 않도록 신축성이 뛰어나고, 스토리가 있는 디자인으로 아이들의 재미를 자극하는 등 겨울철 실내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 줄을 잇고 있다.

장영실 기자
ja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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