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 효과를 위한 표현 총출동
가+
가-
장식 & 기능성… 소재 아이디어, 세련되고 우아한 표현에 집중

2006-03-08 오후 4:41:21

2006 S/S PREMIERE VISION


2006 봄·여름 ‘프르미에르 비종(Premiere Vision)’ 원단 전시회가 지난 3월 9일부터 12일까지 파리 빌팡트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보다 15일 정도 늦게 개최되었는데, 이는 전시장 사정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전시 디렉터는 15일 정도의 여유로 더 완벽하고 성공적인 컬렉션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다. 단지, ‘프르미에르 비종’과 원사 전시회인 ‘엑스포필(Expofil)’이 완전히 통합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었다.


지난 세 시즌 동안 서로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하여, 같은 기간과 장소에서 함께 진행했던 이 전시회들은 이번 시즌부터는 하나의 전시회로 통합되어 진행되었지만, 원사와 원단이라는 타겟 바이어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내용상의 분리는 원칙적으로 고수하여 전시 공간은 기존에 진행했던 것처럼 분리했다.


프르미에르 비종­원단 전시회, 엑스포필­원사 전시회, 인디고(Indigo)­장식&모티프 전시회, 모다몽(Mod’Amont)­부자재 전시회 등 동일 기간과 장소에서 열리는 이 모든 전시를 위해, 세계의 모든 의류 디자이너와 관련 바이어들이 모였는데, 2005년 9월에는 250여 개의 가죽 및 모피 관련 업체들이 ‘Le Cuir a Paris’(가죽 전시회)의 이름으로, 전시를 추가로 개최할 것이라고. 앞으로  프르미에르 비종은 더욱 다채로운 소재와 거대한 규모로, 세계 트렌드를 리드하는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시즌보다 15일 정도 늦게 개최되었는데도 ‘프르미에르 비종(Premiere vision)’과 ‘엑스포필(Expofil)’에는 전세계에서 온 3만1천100여 명의 관람객들로 여느 때와 같이 활기찬 모습을 보였으며, 이중 바이어는 6천 명에 이르렀다. 전시 첫날인 바이어 데이에 참가한 바이어 수는 2004년 2월과 비교하여 20%의 큰 신장세를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유럽연합(+16%), 북미(+35%), 아시아(+44%), 남미(+33%) 등이 증가를 보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시즌 프르미에르 비종에 참가한 전시업체는 총 23개국 717개로, 다른 해보다 일본 업체가 18개나 대거 참가했던 점이 눈에 띄었으며, 이들 회사들은 차별화된 합섬과 신소재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제 프르미에르 비종 전시회에서의 자리를 확고하게 잡아가고 있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참가의 기회를 가진 대만 업체가 여전히 다른 아시아 바이어들의 부러움을 샀으며, 일본과 대만 업체뿐 아니라 동구권, 터키, 브라질 업체들의 지속적인 증가에 유럽 소재업체들은 많은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지만, 바이어들은 다양한 신소재의 소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환영하고 있었다.



메가 트렌드 ‘FUN’ 부상… 마스코트 피브쯔 인기


이번 프르미에르 비종 전시에서는 메가 트렌드인 ‘재미(Fun)’라는 요소를 반영이라도 하듯, ‘피브쯔(pivizz)’라는 인간의 감성과 에너지를 형상화한 그래픽 마스코트를 만들어, 광고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사람들에게 신선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숨어 있는 창의성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이하지만, 형태·컬러·표정 등 외형적인 모습뿐 아니라 소리를 지정하고, 이름까지 부여하는 등 하나의 개체로서 ‘나만의 창조물’이라는 개념으로 만들어지는 피브쯔는 전시 전부터 인터넷 웹사이트(www.inspired-people.org)를 통해 이미 3만5천여 개의 각기 다른 모습으로 창조되었다.


또한 전시 기간 중에도 ‘자신만의 피브쯔를 창조’하는 즐거움을 참관객들에게 선사하였는데, 6홀 끝에 마련된 피브쯔 공간에서는 2대의 컴퓨터를 통해 매순간 새롭게 탄생되는 기이한 모양의 피브쯔들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소개되고, 그 앞에 놓여진 원형 튜브

유혜령 / 하지명 FIN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