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 불황속 ‘고공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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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매출 96억원, 11월 100억원 돌파 무난할 듯

2008-10-30 오후 3:27:17

예신피제이(대표 박상돈)의 「코데즈컴바인」이 지난 10월 론칭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10월 26일 현재 90억원을 넘어서 31일까지 약 96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대비 25% 가량 신장한 수치이며, 론칭 이래 최고 기록이다. 명동점 9억원, 영플라자 8억원, 롯데본점 3억원 등 명동 지역에서만 2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대점 4억원, 압구정과 노량진 2억5000만원, 부산 광복동점 2억원 등 전국적으로 고른 신장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성장세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주식 폭락 등으로 실물 경기가 급랭한 상태에서 이룬 성과라 고무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패션의 중심 명동 상권은 「자라」와 최근 오픈한 「포에버21」등 글로벌 브랜드의 대형 매장 오픈과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가을 제품의 판매가 부진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룩한 성과여서 더욱 주목을 끈다. 성과의 바탕에는 리오더를 줄이고 버라이어티하고 다양한 트렌트 상품을 빠르게 선보이며,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꾀한 선진형 SPA 브랜딩 전략이 적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0월 마감(10월 26일 현재) 결과 가을 상품 판매율은 65%를 기록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겨울 상품이 판매되는 시즌인 10월말부터는 비교적 단가가 높은 아우터 판매가 두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코데즈컴바인의 유통망은 111개점(직영점 6개, 백화점 56개, 대리점 49개)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했으며 2009년에도 전국 10개 주요 상권 직영점 오픈 및 백화점 대리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망을 200개(베이직플러스 포함)까지 늘려 2500억원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사업본부장 박종건 이사는 “명동에 글로벌 브랜드들이 진출하면서 긴장의 강도를 높였다. 그러나코데즈컴바인은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하는 브랜드여서 오히려 매출이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물량 계획면에서도 집중력을 높인 상품들이 매출을 견인하면서 잘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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