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란제리 브랜드들의 내복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 침체와 유가 상승 등으로 겨울철 내복 착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너웨어 브랜드들의 기능성과 패션성을 강화한 제품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남영L&F의 「비비안」은 보온성은 높여주고 얇은 원단으로 옷맵시를 살려주는 발열 내복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일본에서 수입한 엑스(EXS) 원단을 사용한 것으로 땀과 마찰에 의해 열을 발생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또 향균 탈취력이 강한 숯 성분의 내복과 미네랄과 비타민, 아미노산이 풍부한 바다 해조류 가공 섬유 내복을 내놓는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젊은 여성들을 위한 짧은 길이의 내복도 눈에 띈다. 「비비안」은 상하 모두 3부인 내복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표면이 매끄럽고 광택나는 실켓 원단을 사용해 은은한 디자인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신영와코루에서 전개하는 「비너스」는 친환경 원단을 사용하고 기능과 패션성을 가미한 제품을 출시했다.
「비너스」는 일반 내복의 상의 무게가 약 132g 정도인데 비해 71g에 불과한 ‘깃털 란쥬’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양모보다 가벼운 원단을 사용해 기능성과 착용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일본 북해도의 히야마군 고산지대에서 추출한 광물질을 사용해 만든 ‘블랙 실리카’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신진대사 기능을 자극해 칼로리 소모를 돕고 지방 분해를 돕는 ‘캡사이신’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기능성 란쥬를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트라이브랜즈는 발열 기능의 ‘서머기어’ 원사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했으며, 좋은사람들의 「보디가드」는 면보다 흡습성과 보온성이 뛰어난 콩 섬유 내복을, 「BYC」는 녹차 가공 내복과 천연 갯벌의 머드를 가공한 제품을 출시했다.
장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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