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패션 트랜드는 여고생이 주도”
가+
가-
일본 데일리텍스타일 뉴스 아키오 수미 편집장

2008-10-24 오후 6:55:24

“이달 13일 일본 도쿄 긴자거리에 1000㎡ 규모의 「H&M(헤네스앤마우리트)」 1호점이 오픈했습니다. 발 빠른 소비자들은 패션을 리드하는 글로벌 브랜드에 열광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일본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여고생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합니다.”

일본 데일리텍스타일뉴스 편집장이면서 이너웨어와 스포츠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는 아키오 수미(Akio sumi)기자는 “일본에 글로벌 브랜드가 들어오면서 자국의 대표적인 SPA형 브랜드 「유니크로」 조차도 판매 부진으로 해외시장에서 활로를 찾으려 하고 있다”며 일본의 패션 풍향계를 전했다.

아키오 편집장은 “일본의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는 여고생들은 시부야 109를 비롯한 스트리트 패션에서 자기만의 독특한 패션을 찾는 경향이 있는데 이들은 패스트 패션에 대해 시간이 지나면 식상해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본도 한국의 동대문 시장과 같은 곳이 최신 유행을 리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일본의 패션은 도무지 어디로 튈지 모를 정도로 패션 트렌드가 하루가 다르게 바뀐다. 그래서 일본의 패션 시장의 주류인 10대들의 정서를 읽는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다”며 크게 웃었다.

그는 한국의 패션 시장에도 지대한 관심이 많았다. 동대문이나 남대문을 보면서 한국 패션 시장의 역동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았다는 것이다.

아키오 편집장은 “한국의 동대문 시장은 일본 시장에서도 통할 정도로 트렌디한 면이 뛰어나고 디자인력 또한 우수하다”며 “각 나라마다 문화와 생활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패션 시장만큼은 글로벌화가 어렵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구장회 기자
kjh@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