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마크가 급변하는 마켓 트렌드와 고객니즈에 발맞춰 심볼로고를 AWI로 바꾸고, 브랜드 이노베이션을 단행했다.
지난 1964년 탄생 이후 총 20억 벌 이상의 의복에 사용돼온 울마크는 가장 널리 알려진 브랜드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주요 국가에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95%가 여전히 울마크를 고급 의복과 관련된 상표로 인지하고 있다는 결과가 이를 뒷받침 한다.
최근 울마크는 신세대 젊은 소비자군이 성장함에 따라 브랜드 명성에 걸맞는 이미지로 거듭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브랜딩 전략을 발표했다.
▲ 기존의 울마크 브랜드는 특정한 품질 수준을 유지하는 인증 마크로서의 역할을 계속한다. 인테리어, 세탁기 등 비의류 제품에도 기존의 상표 로고가 그대로 사용된다.
▲ 수페리어 메리노™ : 메리노 울이 가장 우수한 섬유임을 나타내며, 수페리어 메리노 브랜드는 100% 메리노 울, 그리고 최소한 70% 호주산 메리노 울로 만들어진 제품에만 사용할 수 있다.
▲ 수페리어 메리노 블렌드™ : 50%의 호주산 메리노 울과 일정 수준의 품질규격을 갖춘 제품에 사용된다.
향후 수페리어 메리노와 수페리어 메리노 블렌드는 사회적 공익 프로그램 및 호주산 메리노 품질인증 제도를 실시, 제품의 윤리적 적합성과 생산이력, 품질 등을 모두 평가할 수 있도록 운영 될 예정이다. 특히 호주산 메리노 울이 의복에서 가장 우수한 섬유로 자리매김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AWI는 호주산 메리노 울의 수요증진을 위한 마케팅 파트너들과의 업무협력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스트레일리안 메리노’ 브랜드가 새롭게 론칭된다. 이는 최고급 울제품에 선택적으로 사용되는 브랜드로서 AWI와의 별도 계약을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