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이철우 사장은 최근 <세상에 없는 트렌드를 만드는 사람들-이세탄 백화점의 122년 성공 노하우>를 번역 출판했다.
이 책은 일본 이도추 패션 출신의 유명 칼럼리스트인 가와시마 요코 씨가 저술했으며, 이철우 사장과 롯데유통산업연구소 백인수 소장이 공역했다.
책에는 지난 11년간 일본 백화점 업계가 마이너스 성장을 계속하는 가운데서도 남달리 성장을 지속해 온 이세탄 백화점의 성공 비결을 담았다.
이철우 사장은 “우리나라도 이제 백화점은 소매업태의 라이프 사이클상에서 저성장 시대에 진입했다. 이에 비해 국내 어느 백화점을 찾아가더라도 대부분 동일한 유명 브랜드나 명품 브랜드만이 입점되어 있어, 고객 입장에서는 비슷한 브랜드와 콘셉트를 가진 백화점으로 인식된다. 특정 매입 형태에 익숙해진 머천다이저들은 상품을 보는 안목과 고객이 원하는 트렌드를 읽어내는 실력이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화점을 포함한 유통업계에 종사하는 CEO와 임직원은 현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그 비밀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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