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과 코오롱 등 화섬업체들이 고기능성 섬유소재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효성은 최근 텍스월드와 프리뷰인상하이 등 주요 전시회에서 스판덱스와 난연성 및 정전기 방지 섬유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코오롱은 최근 세계에서 세 번째로 아라미드 섬유 상용화에 성공했다. 아라미드 소재는 IT 관련 소재산업까지 적용 분야가 확대되면서 적지 않은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은 오는 2010년에는 고기능성 소재 부문 매출을 3천억원으로 늘려 전체 외형의 23%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제일모직은 이미 IT산업과 관련된 고기능성 소재 부문의 사업 비중을 늘리고 있으며, 중견 섬유업체 은성코퍼레이션도 대규모 정부 자금을 지원받아 특수 섬유소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구조조정이 아닌 신소재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모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기업의 구조조정이라고 전문가들이 지적한다.
◈ 아라미드 섬유란?
특수 섬유소재 중 가장 강한 소재로서 강철보다 강도가 5배 높고 500℃에서도 연소하지 않는 내열성 및 화학약품에 대해 강한 내성을 지닌 고기능성 소재. 세계시장 규모는 2004년 기준 5조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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