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판로 확대하는 창구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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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메이크샵 이사

2008-06-23 오후 9:21:20

“온라인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의 최대 고민은 소싱이다. 많은 사업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적합한 업체를 만나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B2B 사이트는 이러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B2B 사이트 오픈을 앞두고 있는 김영철 메이크샵 이사의 말이다. 온라인 호스팅 업체인 메이크샵은 기업 간 기업을 이어 주는 B2B 사이트 메이크샵비투비닷컴(www.makeshopb2b.com)을 오는 26일 오픈한다. 김 이사는 “B2B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사업자들은 좋은 디자인 생산 업체들을 만나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자인 생산업체들은 새로운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이크샵 B2B닷컴’은 호스팅 시스템으로 많은 온라인 사업자들의 인큐베이팅을 해오고 있는 메이크샵 주도 하에 8개의 벤더업체들이 협업을 통해 참여하고 있다. 또 이 사이트는 바이어를 먼저 갖춘 상태에서 공급업체를 순차적으로 보강해 간다는 점에서 여타 B2B 사이트와는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김영철 이사는 “8만개에 이르는 메이크샵의 호스팅 서비스를 받은 회원 중 6~7000개 업체는 현재 온라인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지고 있는 업체고, 이 중 2~3천개 업체는 규모와 내실을 갖추고 사업을 하고 있다. B2B 사이트의 1차 바이어는 이들”이라고 말했다. 김영철 이사는 공급 업체들이 갖춰지는 대로 해외 시장 판로 개척도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 판로 개척은 바이어를 찾아 소개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이러한 제품을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다. 그런데 이는 결국 무역 일이다. 메이크샵은 이에 대한 좀 더 효율적이면서 실질적인 시스템을 갖춰 지원해 가는 것이다.” 김 이사는 또 초반에는 “시스템을 갖춰가는 단계로 조금 부족할 수 있다. 공급 업체들도 동대문을 비롯해 브랜드 프로모션, 수출업체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하기에는 준비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며 “부족한 점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기업 경쟁력과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구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찬승 기자
pc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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