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M(대표 김창호)은 올해 출시한 감성 기능성소재 ‘XF 시리즈’에 대한 패션업계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향후 차별화 원사의 개발 방향을 기능성과 감성 양대 축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원사의 차별화 시대를 열었던 신합섬을 리뷰하는 한편 최신 패션 트랜드에 맞는 감성요소를 발굴, 새로운 제품에 접목하는 하이브리드 감성소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기능성과 감성을 믹스한 XF 시리즈를 올해 초 론칭, 시장의 반응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한 코오롱FM은 멜란지 루킹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기존의 멜란지와는 차별화된 외관과 촉감을 보여주는, 정교하게 제어된 멜란지 감성의 ‘BM(프로젝트명)’을 시험 출시하고 시장동향을 체크하고 있다. 최정식 과장은 “차별화 소재의 감성화는 이미 2년 전부터 예상됐던 일이다. 신합섬의 퇴조로 시장의 핵심 동력이었던 기능성 소재가 일반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대신할 ‘썸싱 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XF 시리즈, BM, 슬럽 등 촉감 및 외관 차별화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코오롱은 향후 2~3년 내 감성소재에 대한 다양한 니즈가 분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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