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닛은 프린트물이 강한 유럽시장에서 잘 알려진 브랜드다. 유럽에서는 영 캐주얼 브랜드뿐만 아니라 고가 명품 브랜드에서도 독창적인 프린트 디자인을 패션 제품으로 재현하기 위해 활용하고 있다.”
이순준 포맨테크 사장은 디지털 프린터는 향후 국내 패션시장에서 대중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개발된 신기종의 경우 시간당 200장 이상 인쇄함으로써 경제성이 높다는 것이다.
“디지털이기 때문에 리피트 생산에서도 동일한 컬러와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다. 또 디자인 변형이나 응용 시 미니멈 개념이 없기 때문에 ‘개인 맞춤형 제품’의 양산도 가능하다.”
이 사장은 디지털 프린트 산업은 열악한 국내 염색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흔히 날염산업으로 분류되어 있는 의류 염색 분야는 폐수 문제가 심각하며, 과학적인 시스템도 열악한 것이 현실이라는 것이다.
“디지털 프린트는 작업시 폐수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잉크 사용량 또한 부담이 낮고, 부피가 작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도 작업실 운영이 가능하다.”
포맨테크는 새로운 디자인 개발이 많고, 자기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개발하려는 패션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 기존 전통적인 날염기기에 디지털 헤드만 장착시켜 가동할 수 있는 933모델도 판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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