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친숙한 명품 아웃도어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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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포리스트시스템 사장

2008-05-26 오전 8:54:55

“「마무트」를 다양한 감성 문화 마케팅으로 소비자가 인정하는 수입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로 키우겠다.” 포리스트시스템 이석호 사장은 콘서트, 뮤지컬, 영화제 협찬등을 통한 「마무트」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문 산악인들 사이에서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로 잘 알려진 「마무트」를 산을 즐겨찾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한 브랜드로 인식시키기 위해서다. 이 사장은 “수입 브랜드 특성상 볼륨 마켓보다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대중마켓에서 제품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는 것이 급선무다. 브랜드가 지닌 역사와 정통성을 제대로 알리려면 장기적이고 철저한 마케팅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얼마 전 우이동 「마무트」 엑셀시오 직영점에서 음악회를 열었다. 또 이달에는 산악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산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밴프 영화제에 협찬하기도 했다. “문화를 근간으로 소비자들과 눈 높이를 맞추려 한다. 우리 브랜드가 지닌 가치를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알리면서 고객층을 을 넓혀 가겠다.” 그 결과 「마무트」는 직영점 4개에 200개 전문점에서 매출이 신장세다. 최근 「마무트」 본사에서 랄프G슈미트(Rolf G Schmid) 사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의 아웃도어 시장 발전이 경이롭기 때문이다. 랄프 사장은 일본에 마뮤트 재팬과 같은 간접 진출도 고려중이라는 것이다. 이 사장은 “「마무트」가 전세계에서 팔고 있는 명품 브랜드이기 때문에 디자인과 유통까지도 자기 색깔을 고집하는 브랜드다”며 “국내는 지분과 투자를 분리해 한국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기르려 한다”고 말했다. 그만큼 「마무트」는 한국시장 내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마무트」는 얼마 전 현대백화점 아웃도어큐브 편집매장에 입점했다. 물론 성과는 아직 미미하지만 아웃도어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좀더 친밀한 아웃도어 브랜드로 키우고 싶다는 것이다. “「마무트」는 오리지널리티를 고집스럽게 강조하는 브랜드이기때문에 하이엔드 아웃도어 시장에서 마켓 셰어를 넓히고 싶다” 최근 이 사장은 볼륨의 한계도 동시에 느끼고 있다고 말한다. “「마무트」의 한계는 라이선스 생산이 안 되기 때문에 볼륨 브랜드로 키울 수가 없다. 하지만 브랜드 포지셔닝과 가격대가 비슷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멀티숍을 전개해 매출 외형도 키우겠다.” 현재 이 사장은 ‘엑셀시오’라는 매장을 중심으로 「마무트」를 전개하고 있다. 대형점 형태의 콘셉트 숍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의류, 장비, 신발 등을 함께 구성 종합 수입 콘셉트숍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하겠다” 며 지속적인 문화 마케팅을 강조했다.

구장회 기자
kj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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