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파마' 새 우산을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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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뜨 블랑슈’도 새롭게 리프레시

2008-05-02 오후 2:20:00

차창현 동일레나운 상무


동일레나운(대표 김종수)의 골프 브랜드 「아놀드파마(Arnold Palmer)」와 고감도 트래디셔널 캐주얼 「까르뜨블랑슈」(Carte Blanche)」가 올 F/W를 기점으로 전면 브랜드 리프레시를 단행, 제2 도약에 나선다.
이들 두 브랜드의 상품기획 총괄은 지난 1월 LG패션에서 동일레나운으로 자리를 옮긴 차창현 상무가 진두지휘한다. 차 상무는 LG패션에서 다년간 「닥스」 브랜드의 상품기획 업무를 총괄했으며, 20년 가까이 골프웨어와 트래디셔널 캐주얼을 넘나들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실력파다.
먼저 심볼 마크 ‘우산’으로 유명한 「아놀드파마」는 세계적 프로골퍼인 「아놀드파마」의 마인드로 시작된 골프 전문 브랜드로, 1981년 국내 론칭후 올해로 27년차를 맞은 명실공히 국내 골프웨어 브랜드의 1세대로 평가받고 있다.
「아놀드파마」의 리프레시 작업은 3,4년전부터 급격히 변화되어온 골프웨어 트랜드에 발맞추기 위한 것. 최근 국내 골프웨어 시장은 골프를 시작하는 연령대가 30대 초반으로 갈수록 젊어지고, 이들은 인터넷을 이용해 해외 유명 프로들이 착용하는 의상 디자인과 기능적인 면을 발빠르게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한국의 프로골퍼들이 대거 해외무대로 진출,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골프가 국민적인 스포츠로 발전할 정도로 골프웨어 시장이 한층 젊어지고 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아놀드파마」 리프레시 전략의 핵심은 화이트 라인, 레드 라인, AP061 라인 등 3가지로 나누어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점이다.
먼저 화이트 라인은 기존의 「아놀드파마」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좀더 패션적인 요소와 슬림한 라인 강화에 포커스를 맞추고 비포&애프터 시장을 겨냥한 제품 위주로 구성되며, 최고의 경지에 오른 「아놀드파마」의 프로근성과 영원한 젊음, 신뢰를 상징하는 브랜드 정신을 담고 있다.
레드 라인은 기존의 캐주얼 중심 상품구성에서 벗어나 액티브 골프웨어를 강조하고 있으며 프로패셔널함과 도전정신, 기능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골프웨어를 표방, 필드에서도 스타일시함을 잃지 않는 젊은 골퍼들을 위한 라인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AP061 라인은 「아놀드파마」가 PGA 통산 61승 올린 것을 기념해  네이밍한 신규라인으로, 최고의 기능성을 갖춘 아마고수들을 위한 제품 위주로 구성된다.
골프는 한번의 라운딩에도 같은 동작이 있을 수 없으므로 의류로 인해 최소한의 불편함도 줄여야 하며 비, 바람, 추위, 더위 등 자연과의 싸움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주류를 이룬다.
또 1988년 국내 론칭된 트래디셔널 캐주얼 「까르뜨블랑슈」는 유러피언 스타일의 세련미와 트랜디한 도시적 감각으로 스타일링한 브랜드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다. 론칭 당시 영국과 미국 스타일 일색이었던 트래디셔널 캐주얼 시장에 예술적 감각의 프렌치 트래디셔널 스타일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까르뜨블랑슈」의 제2의 탄생을 선언한 것.
차창현 상무는“갈수록 국내 트래디셔널 캐주얼 시장에 브랜드 정체성이 없어지는 것이 안타까웠다. 「까르뜨블랑슈」 또한 그 정체성을 잃어 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고감도의 색상과 차별화된 스타일로 쉬크하게 리프레쉬, 젊은 여성 고객이 남자 친구에게 사주고 싶은 브랜드로 키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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