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내건 토털 브랜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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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반 질랜드 「캐시반 질랜드」 대표

2008-03-17 오전 9:09:44

“현재 한국 시장에서 「캐시반질랜드」는 핸드백, 선글라스를 라이선스로 전개하고 있지만 향후 의류, 신발 등으로 확대해 토털 브랜드로 완성할 계획입니다.” 지난 10일 국내에 방문한 캐시반 질랜드 「캐시반질랜드」 대표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로 국내 라이선스 사업을 확대해 토털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1년에 4~5번 정도 서울을 방문해 시장 조사와 100여개의 스타일을 직접 디자인을 하고 있다.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의 정체성을 가진 사람, 즉 자신의 스타일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멜 수 있는 디자인이 대부분이죠. 고리 장식과 「캐시반질랜드」를 나타내는 버클 등을 사용하고 있으며 기능성을 고려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실제 「캐시반질랜드」 핸드백엔 다양한 위치에 주머니를 만들어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핸드백 안에 핸드폰 주머니엔 ‘CALL ME’, 또 다른 주머니엔 ‘KISS ME’라는 재미있는 글씨를 넣기도 했다. 하트와 왕관 모티브를 핸드백의 장식과 고리로 활용했다. 그는 소재 선별부터 샘플 제작 후 본격적인 생산으로 넘기는 과정까지 확인 후 미국으로 돌아간다. 전 세계적으로 10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지만, 한국만 찾는 이유가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좋은 가죽 소재가 한국이 중국이나 다른 나라보다 훨씬 많기 때문이죠. 다양하고 좋은 질의 가죽을 공수한 후엔 적절한 디자인을 입혀 샘플 작업을 통해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돌아갑니다. 또 다른 이유는 한국 소비자들은 매우 변덕이 심한 것 같아요. 다양한 스타일의 디자인을 빨리 공급해 꾸준히 새로움을 주고 싶습니다.” 그는 또 “한국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핸드백의 높은 가격대보다 7만원부터 14만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을 갖췄고, 제품질 또한 한국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이라 앞으로의 한국에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캐시반질랜드」는 「캐시반질랜드」는 「나인웨스트」에서 디자이너를 거쳐 디렉터로 활동해 온 캐시반질랜드가 3년전 미국에서 론칭한 브랜드다. 미국을 포함한 이탈리아, 일본, 홍콩, 두바이 등 전 세계에 100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20~25%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쎄도르(대표 정미혜)가 라이선스로 핸드백을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1년도에 설립돼 「나인웨스트」의 OEM, ODM을 진행했으며 그 때 캐시반질랜드와 인연이 오늘날까지 이어진 것이다. 쎄도르는 지난해 9월 라이선스를 계약해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는 직영점 2개와 대리점 2개를 운영하고 있고 최근엔 CJ 홈쇼핑 채널에 진출했다.

함민정 기자
hm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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