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빨리 더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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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수 이랜드월드 패션4BU장

2008-03-08 오후 3:53:44

“올해는 철저히 고객 중심으로 사고하려고 한다. BU뿐 아니라 전사적으로 매장의 효율을 높이고 소비자의 니즈를 빨리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준수 4BU장은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는 결국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원론적인 얘기지만 고객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와 시스템 마련은 결국 매장주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되고, 매장이 늘어나면 회사가 자연스럽게 키워져 글로벌 브랜드로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한다.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것은 결국 이들을 중심으로 한 시스템에 있었다. 전준수 BU장은 시스템을 정비하기 위한 첫번째 도전 과제로 ‘스피드’를 꼽았다. “세계와 국내, 성인과 아동 시장의 시간차가 거의 없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상품을 예전 시스템 속도로 진행한다면 시장의 요구를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겠나. 트렌드에 맞춘 빠른 상품 전개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랜드는 이미 해외 생산 속도를 2주내로 줄일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때에 따라 1주일 내 생산도 가능하다. 전준수 BU장은 “그때 그때 시장상황을 판단해 6~7개월 전이 아닌, 2개월 내로 진행하는 근접생산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근접생산과 1,2주 생산 보다 더 중여한 것은 베이직한 상품을 잘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올해 4BU에서 두번째로 강조하는 것을 ‘서비스와 환경’이다.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매장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영업사원과 판매직원, 매장 주들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 매장인테리어나 상품과 같은 하드웨어적인 요소 뿐 아니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전준수 BU장은 “속도와 서비스, 환경 개선은 나날이 현명해지는 소비자를 보다 앞서 만족시키지 위한 노력이다. 결국 정석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실 기자
ja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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