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아동복 국제 전시회 Cutie‚ Pretty‚ F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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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3 오후 2:35:59



올해로 66회를 맞이하여 스페인내에서 가장 오래된 페어로 ‘햇수 만으로도 30년을 넘는 페어’로 아동복분야에서는 국내외에 인정받고 있는 페어로 자리잡고 있다.
스페인에서 지난 2007년 상반기 아동복 구입으로 지출된 금액은 10억 유로라는 수치로 조사되었다. 유아제품 제조협회의 조사결과인 이 금액은 그 전 해의 아동복 소비액에서 3.6%감소된 금액이다. 소비자들이 지출하는 유아복 한벌의 평균 가격은 10.20유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매된 아동복의 양은 0.24%가 증가되었다. 그러니까 구입은 늘어났지만 가격이 저렴해졌다는 해석으로 풀이되고 있다.
소비경로는 기존의 멀티브랜드 숍에서의 구입이 29%, 단독브랜드 매장에서의 구입이 22%, 단독 브랜드의 체인점에서의 구입이 13.7%로, 다양한 경로를 통한 구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경기불안과 아시아의 섬유업계와의 가격경쟁에서 치이는 점, 아동인구의 감소등… 아동복 업계는 여러가지 힘든 상황을 이겨내지 않으면 안되는 시점에 와 있다. 
경직되어 있는 국내시장으로 부터 눈을 돌려 러시아나 두바이로 힘을 쏟아붇고 있는 것도 오랜 동안 아동복 업계에서 익혀온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서 나온 결과이리라. 스페인내에 있는 아동복 제조업체는 어느정도 가격이나 질에서 높은 수준이다. 이런 디자인이 받아들여지는 곳은 신흥부자들이 새로운 사회구성원으로 힘을 미치는 러시아나 두바이, 중국같은 곳이다. 다른 유럽에 비해 아직은 전통적인 유로피안 분위기가 많은 스페인 아동복이 인기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
아랍의 여러나라가 오래부터 스페인 아동복을 선호하며 구입을 하여왔던것과는 다르게 러시아의 경우는 스페인 제조업체들이 적극적으로 훼어에 참가하여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 러시아의 경기활성과 더불어 아동복업계의 움직임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반면 북유럽의 덴마크나 네덜란드, 포르투갈의 아동복업계가 스페인과는 다른 스타일로 스페인판매에 힘을 쏟고 있다. 오이릴리를 비롯한 유사한 분위기의 me too나 Lego, 오스트리아의 giesswein등이 독특한 북유럽스타일로 스페인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포르투갈에서는 유기농 코튼을 이용한 유아용품과 유아복을 제조하는 선두적인 친환경업체 “natura pura”가 스페인 시장에서 특화된 고객을 겨냥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의외로 접하기 쉽지 않은 유기농 코튼을 이용한 이 제품들은 타 유럽, 아시아등에서 꾸준한 인기를 증가시켜가고 있다.


EL BAUL DE PINOCHO (피노키오의 바구니)
아마존의 밀림과 모험심에 가득찬 어린이들을 반영한 컬렉션으로 초록, 레드, 핑크등의 밝은 컬러들을 컴비시킨것으로 색으로 가득찬 컬렉션을 보여주고 있다. 움직임이 용이한 패턴과 입어서 즐거운 마음이 드는 프린트를 사용했다. 모험을 즐기는 남아에게 어울리는 디테일과 여아에게는 여아들의 장식욕구를 충족시켜줄만한 트리밍, 바이어스,리봉등의 디테일을 적당히 사용하였다.


LOURDES (루르데스)
항상 유니크한 모티브를 개발하여 자수나 아플리케, 니팅으로 브랜드의 이미지를 특화하였던 루르데스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귀여운 모티브와 뉴트럴한 색상으로 타브랜드에서 흉내내기 어려운 분위기를 잘 지켜주고 있다. 물,흙,나무등의 자연에서 얻어온 색상과 아동스러운 드로잉으로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해주고 있다. 소재또한 코튼이나 울의 자연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LEGO( 레고)
너무나도 유명한 세계적인 장난감 레고에서 브랜드 마크를 빌려주어 아동복회사에서 제작된 브랜드. 레고에서 영감을 얻은 활기찬 색상을 사용하여 12살까지 사용할 수 있는 즐거움이 가득찬 디자인. 활동에 편한 레이어드와 보색끼리 대비싴킨색상 컴비네이션이 매우 즐겁다. 자연보다는 도시적인 쿨함을 더 강조하고 있다.


GIESSWEIN(기스바인)
오스트리아의 독특한 울 소재로 세계적으로 너무나 유명한 브랜드.  소재가 특이해서 좀체로 트렌디함을 느끼지 못해 클라식한 패션의 대표적인 이미지가 있었다. 이번 컬렉션은 클라식함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트렌디함을 가미시켜주었다. 트레이드마크인 울과 진,벨벳, 니트등을 코디네이트시키고, 핑크, 오렌지, 로얄 바이올렛등의 밝은 색상으로 어두운 이미지를 씻어내주었다.


스페인=이광복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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