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인도를 노린다
가+
가-

2006-02-09 오후 4:26:48

인도시장이 패션가의 열렬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인도 패션 디자이너들이 세계 패션시장에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는 것과는 별도로 세계 유명 브랜드들이 인도 시장에 군침을 삼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도시장은 ‘네임밸류’가 잘 통하는 시장으로서 브랜드 네임 자체가 구매의 결정적 동기가 되는 매우 적극적인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높은 경제력을 갖춘 중상류층의 소비력이 여타 시장에 뒤지지 않아 특히 지난해부터 많은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이 본격진출하는 태세다. 또한 세계 정복을 꿈꾸는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뛰어들면서 인도시장은 더욱 역동적인 느낌이 되는 분위기. 네임밸류 통하는 구매력 높은 시장 「아디다스」는 추후 몇 년 간 인도의 각 도시와 마을을 중심으로 접근해 잠재력 높은 인도시장을 「아디다스」의 안방으로 만들겠다는 야심을 갖고 있다. 시장조사를 벌여왔던 「아디다스」는 인도 소비자들이 스포츠웨어나 슈즈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고 있고 적극적인 구매의사를 보이고 있지만 세계적인 브랜드가 아직 본격 진출하지 않았다면서 인도 스포츠웨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이나 2008년 올림픽 개최지 중국에 이은 최고의 황금시장 잠재지로 꼽고 있다. 특히 인도시장의 성장 속도를 볼 때 베이징올림픽이 개최될 즈음이면 최고 정점을 이룰 것으로 판단, 적극 공세를 펼칠 계획이다. 인도시장에는 현재 「리복」 「아디다스」 「나이키」 등이 고만고만하게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들의 매출이 15∼20%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이크로프로세서 장착 슈즈 개발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술개발로 가장 강력한 스포츠웨어 브랜드 자리를 차지한 「아디다스」는 최근 착용자의 욕구에 따라 자동적으로 쿠션의 상태를 조정하는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장착된 슈즈를 내놓아 기술개발 면에서도 감각적인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운동화 전용으로 개발된 이 소프트웨어는 센서에 전달되는 압력(즉, 착용자의 발에 가해지는 압력)에 따라 신발의 쿠션 상태를 딱딱하게, 혹은 부드럽게, 좀더 넓게, 혹은 좀더 좁게 결정해 주면서 보다 소비자의 욕구에 부합되는 운동화 환경을 만들어주는 최신 기술이다. 이 같은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장착된 골드·화이트 「아디다스」 운동화의 가격은 250달러 정도며 배터리를 통해서 센서가 작동되는 시스템. 배터리 교체는 가능하지만 100시간 지속 달리기를 할 때까지는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평범한 걷기나 일상생활용도로 사용할 때는 굳이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예정현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