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 여성 캐주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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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소싱력 갖춘 핸드백 전문업체

2007-11-23 오후 3:10:12

핸드백 프로모션 업체 코지(대표 이서영)가 영 캐주얼 시장으로 거래선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여성 캐릭터 브랜드 위주로 영업을 전개했지만 최근 「로엠」 「코데즈컴바인」 「케네스린」 등 감각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캐주얼 업체와의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여성 캐릭터 시장에서 쌓은 기획력에 중국 현지 공급을 강화해 중국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는 것. 이서영 코지 사장은 “최근 브랜드들은 감각과 가격 경쟁력을 지닌 프로모션 업체들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따라 프로모션도 소재 소싱부터 완제품 공급까지 할 수 있는 현지 공급 능력은 물론 여성복의 감각과 디자인 기획력을 갖춰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국내와 중국 광저우에서 생산을 병행하고 있다. 국내 생산은 트렌디한 제품 위주로 진행하면서 중국 현지 생산 및 제품 공급도 같이 하고 있다. 현재 코지는 브랜드당 중국 현지공급량은 10~20% 내외에서 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 사장은 “브랜드의 중국 진출이 늘어나면서 중국 현지에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현지 기획과 생산을 강화해 중국에 진출한 브랜드의 콘셉트에 맞게 기획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코지는 올 하반기에 중국에 진출한 「로엠」에게 현지 공급을 하기도 했다. 이 같은 발빠른 대처로 코지는 내년 봄에 출시를 앞둔 신규 브랜드의 핸드백 상품 개발도 같이 진행하는 등 핸드백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구장회 기자
kj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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