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자와 구매자의 자유로운 거래를 중개하는 오픈마켓”
지마켓에 입점해 있는 서진아 「리본느」 사장은 지마켓을 이렇게 정의했다.
지마켓은 처음으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전자 상거래를 도입하고 누구나 판매자가 되어 건전한 경쟁을 이룰 수 있는 자율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을 쏟았다.
「리본느」는 3년전 지마켓에 입점해 23~35세의 직장 여성들을 타깃으로 의류를 전개하고 있다. 지마켓에 입점해 있는 서진아 「리본느」 시장이 구영배 지마켓 대표에게 그 동안 궁금했던 이야기를 물어봤다.
서진아 사장> 인터파크 구스닥에서 독자적으로 분리, 지마켓이라는 사업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구영배 대표> B2C형 C2C 비즈니스 모델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기존 모델이라 할 수 있는 B2B는 수익을 내는 것이 한계가 있죠. C2C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를 이뤄내는 시장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메리트를 줄 수 있습니다. 기업이나 중소 상인들로만 국한된 판매자의 개념을 넘어 누구나 제품을 팔고 구입할 수 있어 신제품 뿐 아니라 재고, 중고 등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판매자가 많아지면 자연스레 가격 경쟁력이 생기고, 구매자는 오프라인 장터와 같은 자율적인 가격 결정에 의해 저렴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구매자 및 판매자 우위의 시스템을 통해 판매자가 모여들기 시작하면 구매자들이 더 많이 모여들게 되고 순환 구조가 진화하면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서진아 사장> 지마켓의 빠른 성장의 큰 요인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구영배 대표> 요약하면 ‘Two&Three’입니다. 탁월한 인재와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어와 셀러 그 외 파트너(제휴사)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진아 사장> 지마켓을 운영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기억은 무엇입니까?
구영배 대표> 2005년들어 흑자로 돌아서면서 4분기에는 거래액에서 경쟁사인 옥션을 넘어섰다는 점입니다. 이후 2006년 들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스닥에 상장하는 쾌거를 비롯해 매출이나 이익면에서도 업계 1위를 달성했다는 점이겠죠.
서진아 사장> 지마켓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즐겨 구매하는 것이 있나요?
구영배 대표> 특별히 한 카테고리에 열중하기 보다 이것저것 구매하는 편이예요. 관리자이기 전에 소비자이기도 하니까요. ‘공부’를 위해 월 200만원 정도 G마켓 상품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구매하는 상품은 생활 용품이나 사무 용품이 많고, 직원들에게 선물하는 재미로 이용하고 있어요.
서진아 사장> 지마켓은 무수한 카테고리(공동구매, 브랜드샵, 스타샵, 대량 견적 글로벌 쇼핑, 후원 쇼핑, 쇼핑웹진, 제로마진클럽 등)가 있는데 대표님이 가장 성공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앞으로 주력하고자하는 카테고리는 어떤 것입니까?
구영배 대표> 현재로서는 식품 카테고리를 꼽을 수 있습니다. 먹거리에 대한 안정성, 신뢰성이 주요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과연 식품을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었죠. 지마켓은 이같은 인식을 없애기 위해 품질보증제도 시스템 구축 및 지자체와 협력 관계를 맺어 신뢰를 확보하고 안정성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재 총 7개 지자체와 MOU를 체결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전분기 대비 20% 성장하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여행, 레저의 카테고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작년 동기대비 매출이 무려 3배 이상 증가했고, 최근 다른 여행 사이트와 차별화된 실시간 호텔 및 항공권 검색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서진아 사장> 최근 오픈마켓이나 인터넷쇼핑몰 등 경쟁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소위과열경쟁에 이르고 있는데 향후 매출 규모 등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구영배 대표>어떤 비즈니스 모델이든지 점진적인 성장 이후엔 정체기가 오기 마련입니다. 지마켓은 모바일 접목을 통한 쇼핑이나 유비 쿼터스적인 요소의 결합으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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