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에이피엠이 온라인 업체들로 구성된 쇼룸과 문화 공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기획 단계라 결정된 것은 없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개발 방향에 대해선 “단순한 판매 공간이라기 보다는 온라인 브랜드들의 가치를 보여주고, 소비자들과 접촉하는 문화 공간 성격으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입점 조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동대문 여타 쇼핑몰 대비 저렴한 비용을 고려하고 있다.
온라인 업체 특화존은 헬로에이피엠 8층이나 7층에 들어설 전망이다.
헬로에이피엠은 최근 8층에 동대문 거상들로 구성된 멀티 브랜드 특화존 「스토리지」 오픈을 준비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 강화에 주력해 오고 있다.
온라인 브랜드 특화존은 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온라인 업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이란 점에서 모두에게 주목받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온라인 업체들은 새로운 판로가 마련되기 때문이다.
한 유통 전문가는 “온라인 업체 사이에서 인터넷 시장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오프 라인 진출을 원하지만 비용과 운영 부담에 섣불리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성과가 좋으면 향후 온라인 업체들의 오프 라인 진출이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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