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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6 오전 11:46:04


「파쿠」

3년째 오픈마켓 정상권 유지
「파쿠」(대표 이기훈)는 오픈마켓에서 최초로 만원 미만 청바지를 출시해 가격 혁명을 일으킨 회사다. 2005년 3월에 설립된 이 회사는 20~30대 여성들에게 트렌디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안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전 상품을 중국의 광주, 심천, 상해 등 7개 전담 공장에서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코트가 6만원선, 니트가 5000원~1만5000원, 데님이 1만5000원 이하로 저렴하다.
「파쿠」는 오프마켓 사업을 하는 회사 사이에서 벤치마킹 1순위로 통한다. 현재 월매출 규모도 10억원 수준. 「파쿠」 경쟁력은 주먹구구식의 여타 업체들과 달리 업무 특성에 맞춰 내부 시스템을 갖추고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 일산에 콜센타, 부천에 물류창고, 서울 신당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정규직원만 35명이다. 부서도 마케팅, 웹디자인, 기획부, 물류부 등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각 부서는 업무 특성에 맞춰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파쿠」는 일본을 비롯해 호주, 유럽 등 바이어들과 온라인을 통해 수출도 한다. 이 회사의 또 다른 경쟁력은 40~50만장의 상품을 동시에 보관할 수 있는 대규모 자체 창고를 가지고 있다는 점. 특히 부천 물류창고는 브랜드 수준에 맞먹을 정도로 잘 갖춰져 있다. 「파쿠」의 상품들은 가격 대비 품질도 좋은 편. 「파쿠」가 3년 가까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이기훈 사장은 “저가 상품은 흔히 재구매가 힘들다고 하지만,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이러한 편견은 얼마든지 깰 수 있다”고 말했다.
「파쿠」의 주력상품은 청바지다. 청바지는 중국 공장에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청바지 중 가장 많이 팔린 디자인의 경우 한 스타일이 50만장 이상 팔린 것도 있다. <조혜나 기자>




「멋남닷컴」
‘멋남’·‘스타일덕’ 환상의 호흡
「멋남닷컴」은 이성적인 경제 학도 박준성 사장과 개성 강한 패션 학도 남덕현 팀장이 뭉쳐 만든 남성복 업체다. 이 사이트의 모태는 2004년 남성 패션 전문 까페인 ‘멋남까페’에서 비롯된다. 박준성 사장과 남덕현 팀장은 8만명 회원을 두고 있는 이 커뮤니티에서 ‘멋남’과 ‘스타일덕’으로 불리던 유명한 트렌드 세터다. 「멋남닷컴」은 이들의 능력을 본 당시 회원들이 ‘쇼핑몰을 해보면 어떻겠냐?’는 권유가 발단이 돼 지난해 11월 오픈한 것이다.
「멋남닷컴」은 자체 제작 상품이 10%, 일본 수입 상품이 30%, 나머지는 동대문에서 사입한 것들로 구성돼 있다. 가격대는 재킷 10만원~ 15만원, 티셔츠 3~5만원선. 바지 5만원~8만원선이다. 이곳은 매일 신상품을 올리고 있다. 특히 「멋남닷컴」의 자체 제작 상품은 하루만에 품절될 정도로 반응이 좋다. 이에 올 겨울을 대비해 자체 제작 비중을 대폭 늘렸다.
「멋남닷컴」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박 사장과 남 팀장의 호흡이다. 남덕현 팀장은 개성이 강한 스타일을, 박 사장은 베이직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특히 패션 학도답게 남 팀장의 코디 감각은 뛰어나다. 박 사장과 아이템을 선택하는데 있어 이견이 생길 때 남 팀장은 즉석에서 코디 연출을 해 설득한다.
이런 남 팀장에 대해 박 사장은 “개성이 강한 아이템들이라 대중성이 약할 것이라 생각한 아이템도 남 팀장의 손을 거치면 무난한듯 하면서도 스타일리시 한 옷이 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멋남닷컴」은 아이템별 사진 컷이 매우 다양하다. 이들 컷은 박준성 사장과 남덕현 팀장이 직접 모델이 되고 있다. 특히 한 스타일을 체격이 다른 ‘멋남 박준성 사장’과 ‘스타일덕 남덕현 팀장’이 입어 색다른 느낌을 내는 것이 이 사이트의 장점 중 하나다. 「멋남닷컴」은 박 사장과 남 팀장 이외에 두 명의 웹디자이너와 3명의 CS담당자가 근무한다.  매출은 일평균 2000만원 이상 올리고 있다. 이 회사는 조만간 「멋남닷컴」 이외에 ‘걸프랜드’라는 카테고리로 「비비드레스」라는 여성 쇼핑몰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조혜나 기자>



「3QR」

소비자와 브랜드 묶는 공간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3QR」(대표 김영진)의 홈페이지는 쇼핑몰이라기 보다는, 소비자와 소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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