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많이 사기 보다 자주 들르는 게 더 중요"
가+
가-
G마켓 파워딜러 「Nabore」이윤주 사장 사입 동행기

2007-11-26 오전 11:47:36

3개월만에 G마켓 오픈마켓에서 파워딜러가 된지 4개월차인 초보 사장 이윤주씨를 만났다. 여성인력센터에서 ‘인터넷 쇼핑몰 창업과정’ 3개월 수강 후 각종 인터넷 카페에 가입해 발로 뛴 그의 노력은 3개월만에 빛을 발했다. 청평화 시장에서 새벽 4시부터 6시까지 그의 사입과정을 밀착취재했다.<편집자주>


AM 4:33
이윤주씨는 각 매장에 새로 걸린 신상품에 집중했다. “인기 상품은 늦게 잡으면 가격을 내리느라 힘만 든다”며 “신상품은 원단, 바느질, 가격을 비교한 뒤 웹상에서 동일 상품이 있는지 확인 후 사입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AM 4:45
윤주씨는 여사장을 ‘이모’라 불렀다. 그는 ”시장에서는 ‘사장님, 사모님’하지 말고 처음 가더라도 친근하게 ‘삼촌’, ‘이모’, ‘언니’, ‘오빠’라고 불러야 거래가 쉽다”고 설명했다. 또 탄탄한 거래처를 잡기 위해서는 “물건을 한번에 많이 해가는 것보다 자주 들러 얼굴을 비추는 것”이라고 귀뜸했다.


AM 4:54
윤주씨는 “며칠 뒤 신상품 사진을 찍을 것이니 깔별로 몇 개 좀 빼달라”며 새로 나온 재킷을 가리켰다. 그는 “매장 사장들과 친해지니 신상품이 나오면 빌려서 촬영할 수 있다”며 “상품의 반응을 보고 사입할 수 있어 한장이라도 재고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AM 5:14
윤주씨는 주문 수량을 적은 종이를 한참 읽고 사장은 포장하기 여념이 없다. 그는 “업체들 사이에 경쟁이 붙은 인기 상품은 물량 확보가 중요하다. 가장 많이 팔리는 55사이즈는 20벌 이상, 그 외 사이즈는 3벌 정도씩 미리 사입해 놓는다”고 밝혔다.


AM 5:40
윤주씨는 신상품 니트티셔츠를 뒤집어 바느질을 살핀 후 “장끼에 가격 좀 적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장끼에 가격을 적어달라는 말은 그 상품을 진행할 의사가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오픈마켓 파워딜러가 되려면
1. 매장에 자주 얼굴을 비춘다.
2. 거래처와 갈등 시 화내지 말고 애교있게 부탁한다.
3. 단골고객을 잡으려면 매장 콘셉을 확실히 세운다.
4. 고객에게 늘 친절히 대하고, 친필 편지나 사음품 등으로 감동을 준다.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1. 유행 상품은 가격경쟁에 휘말리기 쉬우므로 진행하지 않는다.
2. 신상품인지 확인한다. 타 쇼핑몰에서도 꼼꼼히 확인한다.
3. 흰색 의류에는 공장의 기름때가 뭍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살펴본다.
4. 구멍이 난 곳은 없는지, 바느질이 제대로 잘 됐는지 단추는 잘 달렸는지 확인한다.
5. 옷을 뒤집어서 박음질을 살핀다. 내부에 박음질이 엉망이고 실밥이 많은 상품은 세탁 후엔 엉망이 된다.
6. 내가 물건을 받았을 때 기분이 좋았던 택배회사와 거래한다.
7. 수량이 많아 물건 포장이 지연될 때 수거시간을 늦출 수 있는 택배회사와 거래한다.
 *장끼-영수증, 깔-색상


 



조혜나 기자
chn@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