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2008년은 우리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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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재정비…브랜드별 경쟁력 강화에 중점

2007-10-19 오후 2:03:39

에프엔에프(대표 김창수)가 2008년 도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패션사업 총괄에 이상욱 전무를 영입한 것을 비롯해, 베네통사업부 박승수 상무, 엘르스포츠 디자인실 유경숙 부장 등 각 분야에서 이름난 전문 인력을 속속 스카우트 해 조직 전열을 가다듬었다.
에프앤에프의 이번 인사는 브랜드별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통합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패션사업 총괄을 맡은 이상욱 전무는 제일모직 출신으로 2002년부터 최근까지 성창인터패션의 「AK앤클라인」과 「앤클라인뉴욕」을 총괄해왔다. 9월 중순 합류해 현재 「엘르」의 영업 활성화와 9개 본부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업무의 중점을 두고있다.
박승수 상무와 유경숙 부장의 영입을 통해서는 각 브랜드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박 상무가 「베네통」을 맡으면서 「시슬리」「베네통」 2개 브랜드를 총괄하던 김영애 상무의 부담을 줄여 두 브랜드의 동반 성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유 부장은 「엘르스포츠」를 맡아 하상옥 상무에게 「엘르」에 힘을 쏟도록 했다.
이상욱 전무는 “에프앤에프가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부담도 있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려 각 브랜드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통가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롯데백화점 송영탁 여성캐주얼MD팀장은 “각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이번 인사를 통해 에프앤에프가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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