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는 지난 10년 동안 전문 산악인이나 해외 원정대를 75회나 지원했습니다. 그런 경험을 통해 쌓여진 제품에는 자신감과 노하우가 있습니다. 즉, 필드에서 축적된 신뢰가 고객들에게 직접 전달되고 있는 거죠.”
「노스페이스」는 올 하반기에 트레일 러닝라인(Trail Running)을 새로 선보였다.
김철주 전무는 “러닝 같은 경우 42.195km를 빠른 시간에 뛰는 사람도 있지만 다양한 기호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라인이 필요했다”라고 역설했다.
김 전무는 “아웃도어 패션 트렌드를 염두해 두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능성과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안하는 것”이라 했다.
“영화배우 리처드기어가 「노스페이스」 재킷을 입고 남극에 가서 펭귄과 같이 사진을 찍거나, 베컴부인이 시장 가기위해 옷을 입는 것도 대중들은 따라 입어보고 싶은 것처럼, 고객들은 자연스럽게 「노스페이스」 브랜드를 받아들이는 거죠”
제품 중 스테디셀러는 단연 눕시 다운재킷. 눕시재킷은 1997년에 22만원이었지만 지금도 24만원이다. 그간 팔린 물량만도 10만벌이 넘는다고 한다. 디자인이나 기능이 거의 그대로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시들지 않은 것은 고객이 그 기능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김 전무는 최근 가장 관심을 갖는 일에 대해 “매장에 가서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살피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들은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합니다. 거기에 맞춰 다양한 콘덴츠와 제품개발이 이뤄져야만 합니다.”
구장회 기자
kjh@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