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컬럼비아스포츠웨어」국내 론칭 11주년이 된 컬럼비아스포츠코리아(대표 조성래) 박홍근 상무는 “등산중심의 아웃도어문화 근간에서 새롭게 발전된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 일의 첫 번째는 젊은층 흡수를 위한 캐주얼 라인의 어반 어드벤처라인 강화다. 이미 지난해부터 시도해온 일이기도 하다.
박홍근 상무는 “성숙기 시장에서 등산복이 아닌 새로운 문화를 소비자에게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동안 등산이나 하이킹, MTB 등과 같은 액티비티한 옷들이 아웃도어의 근간이 되어왔지만 올해는 도심속에서 즐겨 입을 수 있는 새로운 어반 아웃도어 문화의 테마를 가지고 하나하나 정착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봄 시즌에 오가닉코튼을 사용한 면티셔츠 라든가, 리사이클한 상품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전통적인 문양을 갖고 있는 100% 헤링본 조직을 비롯해 웰딩 제품까지 원 포인트 개념의 심플한 디자인을 강조한 고어텍스 재킷을 내놓았다.
“하나의 제품에도 고객의 눈이 어필할 수 있도록 심플한 외장을 지녔으며, 내장에는 히든포켓등이 있어 고글, 글러브, MP3 등이 들어갈 수 있는 수납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활동성을 높이면서 실루엣을 살린 디자인으로 여성들에게 인기다”라고 밝혔다.
최근 「컬럼비아스포츠웨어」가 여성층이 강화되고 있는 것도 감각적인 디자인 트렌드와 최신 기법에 있다는 것이다.
“여성고객이 45%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중 30대 중반부터 40대 초반의 고객이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며 “상품부분에서 첨단기능과 기술을 앞서 도입 하다보니 좋은 기술과 공법이 사장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앞서서 선보여온 기술들이나 컬러들이 너무 앞서다보니 소비자들에게 이해를 못 시켰다는 것이 자체분석이다. 이를 위해 「컬럼비아스포츠웨어」는 정통성을 살리면서 패션이 살아있는 도심속 아웃도어를 위해 변화하겠다는 것이다. “아웃도어 문화가 어디까지 가느냐보다 우리가 컬럼비아만의 문화를 어떻게 고객에게 전달하느냐는 방향으로 변화하겠다, 결국 한국 시장에 맞는 기능과 패션을 고객중심으로 풀겠다”고 강조했다.
구장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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