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이 목적이 아니라도 고객들이 편안하게 들를 수 있는 매장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자주 매장을 들르고, 매장에 늘 사람이 많은 게 결국 잘 되는 매장 아니겠어요?”
「AK앤클라인」 부산대점 김창호 사장은 “우리 매장의 VIP 고객은 구매 금액이 많거나 빈도수가 많은 고객 뿐 아니라 매장을 자주 찾는 고객들”이라고 말한다. 부담없이 매장을 찾는 고객이 많아지면 매장에 늘 손님이 많고, 매장에 고객이 많다면 부산대 상권을 처음 찾는 손님이라도 예쁜 옷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선뜻 매장을 들를 수 있기 때문이다.
「AK앤클라인」 부산대점은 브랜드를 런칭하던 지난 2005년 9월 오픈했다. 신규 브랜드 매장 오픈을 결정한 것에 대해 김창호 사장은 “안정적인 본사의 재정, 효율적인 시스템과 브랜드 전개에 있어서의 의지”를 요인으로 꼽는다.
“마침 여성복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고자 했던 시기에 「AK앤클라인」 런칭 소식을 들은거죠. 젊은 시절 미국에 살면서 알고 있던 「앤클라인」의 인지도와 본사의 매니지먼트 의지, 부산대 상권과 브랜드의 상품이 잘 맞는다는 생각에 오픈을 결정한 거죠.”
김 사장의 생각대로 대학가이지만 일반 소비자들도 많은 부산대 상권에서 「AK앤클라인」은 빠르게 안정됐다. 대학 고학년, 사회 초년생은 물론 직장 여성들, 주부까지 20대 중반~30대의 다양한 고객들이 「AK앤클라인」의 세련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감은 표시한 것.
김창호 사장은 “매장 직원들 모두 1년 이상 함께 일하다 보니 서로 눈빛만 봐도 대화할 수 있는 사이가 됐다”며 “직원들의 팀웍과 가족 같은 분위기가 고객들에게도 전달돼 예쁜 옷, 친절한 서비스와 가족 같은 따뜻함이 있는 매장으로 자리잡은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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