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베스트셀러 <유혹의 기술>, <권력을 경영하는 48법칙>의 저자인 로버트 그린이 전쟁 전략의 정수를 뽑아 들고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다. 전작들을 통해 마키아벨리의 부활이라 비난 섞인 찬사를 받았던 로버트 그린이 펼쳐놓은 이 책 <전쟁의 기술>은, 말 그대로 명불허전이다. 승리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길, 허울 좋은 도덕과 명분보다는 실질적인 승리를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손자, 클라우제비츠, 나폴레옹 등의 전략가들과, 대처와 레이건 등의 정치인, 록펠러와 같은 사업가, 천재 영화감독 히치콕 등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자들만이 알던 경험과 지식을 오늘의 관점에서 정리해 ‘21세기 판 손자병법’ 또는 ‘전략의 바이블’이라고 부를 만하다.
이 책에는 고전과 역사 속에서 찾은 위대한 승리자들의 사례가 빼곡하다. 독자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상대방을 압도하는 법, 라이벌의 심리를 파악하는 법, 약자의 입장에서 협상하는 법, 승산 없는 전투를 피하는 법 등 전통적인 전쟁의 기술에서부터 능수능란한 권모술수를 통한 모략술까지 자신을 지켜내고 승리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피 튀기는 전장이건, 사무실 정치를 좌우하는 회의실 테이블 위에서건, 인생과 비즈니스의 모든 페이지에서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화해와 조화가 언제든 가능할 것이라고 믿는 몽상가가 아니라면, 진정한 평화와 안정은 전쟁을 준비해야 가능하다는 것을 아는 현실주의자라면, 무엇인가를 원하고 그것을 얻고자 하는 목표가 있는 사람이라면 전쟁의 기술은 반드시 필요한 실용지식이다.
지혜로운 전략가만이 억울한 패배를 당하지 않는 법이다. 이 책은 인생과 비즈니스의 격전장에서 실패를 막아내고, 진정한 승리를 얻고자 노력하는 이들을 위한 최고의 병법서가 되어줄 것이다.
명분과 자신만의 고집에 사로잡힌 어리석은 리더의 실패
역사 속의 반면교사를 통해 오늘의 전략을 배운다
이 책에서는 진정한 전략가들과 어리석은 리더들이 펼친 흥미롭고 생생한 사례가 가득하다. 특히 어리석은 리더들의 패배와 실패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독자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 (이 책의 대부분은 진정한 전략가들의 지혜와 경험을 정리하고 모은 것이다. 하지만 그와 함께 존재하는 수많은 어리석은 리더들의 이야기는 책의 행간을 읽을 줄 아는 독자들에게 ‘반면교사’의 역할을 할 것이다.)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이후 패배를 모르던 전략가인 히틀러가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페이스를 잃고 패배의 나락으로 빠져들었는지(p426-433), 마르틴 루터의 주장을 가볍게 여긴 교황 레오 10세가 어떻게 종교개혁에 직면하게 되었는지(p466-472), 천하의 ‘대영제국’이 아프가니스탄의 문화와 민심을 모르고 개입했다 얼마나 처절하게 패배했는지(p252~257), 1988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잘 나가던 로버트 돌 상원의원이 어떻게 ‘칭얼대고 신경질적인’ 후보로 낙인찍혔는지 (p529-532) 등의 이야기는 자신만의 고집과 비현실적인 명분에 사로잡힌 리더들, 그리고 자기 통제력과 균형감각을 잃은 리더들이 어떻게 실패했는지를 말해주는 이야기들이다.
이 책은 승자들의 이야기가 대부분인 책이다. 하지만 승자들의 반대편에 서 있는 실패한 리더들의 사례는,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묘미이다. 자기 준비가 되어있지 않고 자기 통제력을 상실한 리더들, 사람들의 마음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모르는 리더들의 패배는 상대방이 뛰어난 전략가가 아니더라도 이미 노정되어 있던 사실이다. 이러한 역사 속의 실패한 리더들의 사례들은 진정한 승자는 어떻게 탄생되는지, 불행한 리더가 무엇을 망치고 있는지를 똑똑히 보여주는 훌륭한 반면교사가 될 것이다.
“성과를 목표로 삼는 순간, 당신은 전략의 영역에 발을 들여 놓는 것이다.
전쟁과 전략은 냉혹한 논리가 지배한다.
뭔가를 원하거나 바란다면, 반드시 그것을 위해 준비하고 싸울 수 있어야 한다.” -<서문> 중에서
손자에서 클라우제비츠까지, 히치콕에서 마거릿 대처까지
동서양의 고전과 역사를 넘나들며 분석한 최고의 전략서
전쟁의 기술, 즉 전략에 관한 지식은 이전에는 지배자들에게만 전해지던 지식이었다. 그것이 만약 피지배계급의 손에 넘어간다면 그들은 일사분란하게 조직화되어 지배계급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저자는 이러한 위험한 지식을 철저하게 분석해 삶의 현장에서 전투를 치르는 오늘날의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정리했다. 손자, 한니발, 미야모토 무사시, 나폴레옹, 클라우제비츠 등 동서양 최고 전략가들의 전쟁 경험과 그들이 남긴 핵심적인 전략 지식을 분석해 한 권으로 만들었다. 이를 위해 저자는 <주역>과 <손자병법>,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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