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와 제휴를 통해 새로운 통로를 개척한 「H&M」이 상표권 소송에 휘말렸다.
이탈리아 디자이너 피오루치와 손잡고 스윔웨어를 비롯한 여름용 아이템 제작에 부산했던 「H&M」은 일본 진 업체 에드윈(Edwin)이 1990년대 초 피오루치를 인수했다고 밝히면서 상표권 침해 소송을 걸자 청문회 준비에 나서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
에드윈은 미국 법정에 소장을 제출하면서 「H&M」과 피오루치가 문제가 된 의류의 생산을 중단하고 관련 상품 광고 마케팅을 당장 그만둘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그렇지만 금전적인 피해보상 요구는 아직 하지 않은 상태.
「H&M」은 피오루치가 개인 디자이너 자격으로 「H&M」의 스윔웨어 라인을 제작한 만큼 에드윈의 상표권 주장은 지나치다는 입장이지만 사건이 확대되는 것을 피해 미국내에서 피오루치 관련 「H&M」 의류 광고를 중지했다.
그러나 유럽에서는 해당 품목을 계속 판매하고 있는 상태로 소송의 향방은 청문회 이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