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춘호 사장 YPG 경영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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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활성화…100평 이상 대형점 추진

2007-04-06 오후 3:38:52

조춘호 트리앤코 사장(사진)이 「양파주머니」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양파주머니」는 와이피지(대표 김운식)가 전개중인 국내 패스트 패션의 대표적인 브랜드로서 지난해 17개점에서 1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운식 사장은 올초부터 「양파주머니」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기 위해서 전문 경영인을 물색해 왔으며, 최근 조춘호 사장에게 지분 및 경영권을 양도했다. 구체적인 지분율은 밝히지 않기로 했으며, 김 사장은 경영에 일체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 조춘호 사장은 “패스트 패션의 대표 주자인 「양파주머니」를 성장시키기 위해 결정했다. 향후 「양파주머니」는 가두상권 대리점을 확대해 브랜드 인지도 및 효율을 높이고자 한다. 이미 4~5개 지역에서 대리점 개설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상반기 안에 20개점까지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파주머니」는 현재 5개 직영점과 12개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점포는 대전점이 1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전주점과 익산점이 7~8천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조춘호 사장은 「양파주머니」 경영권을 인수함으로써 기존 브랜드인 「버스갤러리」와 시너지 효과도 노리고 있다. 조 사장은 “조만간 또 다른 패스트 패션 브랜드와 제휴해 3개 브랜드를 한 공간에 구성하는 중대형 복합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패스트 패션이 가두점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브랜드를 복합으로 구성해 집객력과 매출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앤코의 버스갤러리는 4월초 현재 12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중국 정조우에 1호점을 오픈하는 등 중국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사업은 에이전트를 통해 영업중이며, 4월에 베이징, 텐진, 정조우 등에 3개점을 추가할 계획이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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