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레나운(대표 박정식)이 올 F/W 프레스티지존을 타겟으로 하는 골프 브랜드 「아쿠아스쿠텀」을 런칭한다.
이미 「아놀드파마」로 국내 골프웨어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동일레나운이 또다시 골프 브랜드를 런칭한다고 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골프사업팀을 총괄하고 있는 한양수 부장으로부터 신규 런칭의 개요를 들어본다.
▶「아쿠아스쿠텀」런칭 배경은?
「아놀드파마」는 볼륨브랜드로서 자리를 잡았지만 패션브랜드로서의 이미지는 비교적 부족한 편이다. 「아쿠아스쿠텀」은 최고급 시장을 겨냥, 패션감각이 돋보이는 브랜드가 될 것이다. 이는 패션회사로서의 이미지 상승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또 골프웨어의 고급화와 함께 이 시장의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만한 브랜드의 부재도 시장 진출을 결정하게 된 이유다.
▶어떤 브랜드인가?
이미 알려져 있듯이 영국 정통의 명품 브랜드다. 이미 당사에서 최고급 남성정장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골프웨어도 고가존을 겨냥하게 된다. 가격별로는 블랙&화이트나 먼싱웨어보다 약 10∼15% 가량 높은 수준이다.
특히 기능성을 근간으로 멀티캐어 개념의 실용성 제품들이 전략 상품이 될 것이다.
올 하반기에는 도심권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7개점, 2001년에 10개점, 후년에 15개점을 계획하고 있다.
런칭초기에는 외형보다는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다.
▶생산라인은 아놀드파마와 공동으로 전개하는가?
아놀드파마와는 철저히 독립된 라인으로 전개한다. 아쿠아스쿠텀의 국내생산은 30% 미만이 될 것이다. 아쿠아스쿠텀이 가지고 있는 글로벌 라인을 최대한 활용한다. 특히 니트는 100% 일본에서 생산이 이루어지며 우븐 및 스웨터는 이태리가 주요 생산기지가 될 것이다. 물론 상품기획의 거점은 본사 기획팀이다.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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