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피해 최소화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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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인터내셔널 / 장 제 만 사 장

2007-02-14 오후 5:06:25

보성인터내셔널(대표 장제만)은 지난달 23일 서울 지방법원으로부터 화의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이번 결정은 지난 1월30일 법원에 화의 개시를 신청한지 4개월만에 내려진 결정으로서 이로써 보성은 부도 4개월만에 경영정상화를 위한 틀을 마련하게 됐다. 장제만 사장에게 향후 보성의 회생방안을 들어봤다. ▶ 현재 보성인터내셔널의 상태는? “부도가 난 지 13일 후에 보성인터내셔널과 클레퍼의 회사측 대표로 합류했는데 몸이 열 개라도 부족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채권단들의 협조가 필요했다. 특히 다시 일을 시작해 채권단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다행히 4, 5월에는 조금이나마 현금흐름상 이익을 낼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달 21일경에는 법원으로부터 화의개시 인가도 내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도이후 직원수는 50%가 감소했으며 협력업체들에게 갚아야 할 돈은 280억원이다.” ▶ 향후 보성의 회생방안은? “향후 보성은 무엇보다 현금흐름에 초점을 둔 경영을 펼칠 방침이다. 보성이 무너진 것도 결국은 무리한 사업확장에 따른 자금압박에서 비롯된 만큼 최소 1년간은 유동 자금을 예측할 수 있는 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그리고 시장의 변화에 따라 각 브랜드별 영업을 펼칠 방침이다. 고정적인 컨셉과 유통전략이 아니라 시장환경과 소비자 욕구에 맞춘 영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다. 예를 들어 「클럽모나코」는 감도를 더욱 강화, 고급스럽게 전개하고 「야」는 완사입 브랜드로 전환한다. 또 브랜드별 사업부장에게 책임과 권한을 최대한 부여, 사업부별 평가를 분명히 할 방침이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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