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슈피터 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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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디자인·사이즈 맞춰주는 전문가

2006-02-06 오전 10:42:36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슈피터 제도를 도입한다. 슈피터(shoes fitter)는 고객의 발 사이즈를 정확히 측정해서 고객의 발에 맞는 신발 디자인과 사이즈를 제안하고 맞춰주는 전문가. 신세계측은 오는 하반기부터 슈피터 제도를 시행, 주요 점포 슈즈 코너에 전문 슈피터들을 배치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슈즈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타 백화점과의 차별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현재 이 제도가 활성화되고 있는 일본 사단법인 발건강관리협회로부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국내 매니저들에게 슈피터 전문가 라이선스를 획득할 수 있도록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지난 29일 일본 현지에서 활동중인 슈피터 강사를 초빙한 신세계는 내셔널 브랜드에서 추천받은 6명의 매니저에게 슈피터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일정 교육을 이수한 매니저들은 테스트를 거쳐 FHA 라이선스를 획득하게 되며 백화점 슈즈 코너에서 슈피터로 활동하게 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슈즈업계 전문인력 양성과 백화점 차별화를 위해 슈피터 제도를 도입했다. 슈즈 고객들은 자신의 발 사이즈를 정확히 측정해 신발을 구입할 수 있고, 자체 디자인과 생산이 가능한 내셔널 브랜드에게 맞춤 신발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경희 기자
pk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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