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눈으로도 대화가 가능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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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점 「캘빈클라인」 노연이 샵매니저

2007-02-10 오전 10:38:56

올해로 판매경력 15년차에 접어드는 신세계 강남점 노연이 샵매니저는 고객들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눈빛만 봐도 짐작이 가능할 정도의 연륜을 자랑한다. 매장을 들어서는 모든 고객에게 우선 눈인사부터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일단 눈을 마주치면 고객들은 신뢰감을 갖게 되고 또 매장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다는게 그녀의 생각이다. 「캘빈클라인」에서 옷을 구매한 고객들은 구매할 당시보다 이후 서비스에 더 감동을 느낀다. 그녀의 철저한 에프터 서비스 정신 때문이다. “리콜제도는 기본이죠. 옷을 구매해한 고객에게 일정 기간이 지나 전화를 하죠. 구매한 상품에 문제는 없는지, 선택에 대한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지 꼼꼼히 챙기죠. 혹시 만족하지 않는다면 정중히 사과를 드립니다. 그 상품을 구매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던 판매사원에게 1차적인 잘못이 있는거죠." 다음에는 더 좋은 상품을 권해드리겠다는 약속은 고객들로 하여금 전에 샀던 상품이 마음에 안 들어도 다시 매장을 찾게 만든다. 또 판매 후 체크는 고객들이 다시 매장을 찾았을 때 판매하는 데 더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녀는 발로 뛰는 판매사원이다. “수선품은 고객이 직접 매장에 나오기 힘든 경우 직접 방문해서 피팅을 봅니다. 수선이 제대로 됐는지, 착장감은 좋은지 현장에서 확인을 해야죠. 고객이 옷을 사는데 몇 번씩 매장에 나오는 번거로움이 있어서야 되겠습니까." 「캘빈클라인」은 수입 브랜드로 일반 내셔널에 비해 판매가가 높다. 옷을 구매하고 싶어도 가격부담 때문에 구매를 못하는 고객들에게는 연락처를 받아논 후 특별 행사기간에 초대를 한다. 그들도 「캘빈클라인」의 잠재고객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녀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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